혼공

[혼공] 회고라 쓰고 반성문이라 읽는다..

만갱0l 2024. 2. 15. 16:06

계속되는 서탈과 동기의 취업으로 자존감 박살 나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다  " 뭐라도 해보자! " 생각이 들었지만,  막상 의지가 부족해서 미루고 미루다 혼공족을 발견하게 되었다.

 

처음에 내가 6주 동안 이걸 꾸준히 할 수 있을까...?말재주가 없는데 블로그를 잘 쓸 수 있을까..? 라는 걱정을 많이 했다. 하지만 일단 지르고 보자! 닥치면 하겠지라는 생각에 신청하고 책을 구매하고 블로그를 개설했다. 

 

역시 사람은 닥치면 하게 된다고 하다 보니 " 맞아! 이런 게 있었어! ", " 그래그래! 이거지! " 하면서 목표를 세우고 실천하려고 힘들지만,컴퓨터 앞에 앉아 작성하기 시작했다 그러다 보니 우수혼공족에 뽑히기도 하고 더욱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. 선발 안 될 때는 속상했지만 꾸준히 하겠다는 약속을 잘 안 지킬 때도 있어서...ㅎ 

 

그래도 다시 한번 기억을 되짚고 몰랐던 것을 알게 되는 시간이었던 거 같다. 마지막까지 잘 지켜왔으면 했지만.... 나의 게으름... 언급을 안 하지만 반성해야 한다...!

이번 혼공족은 오늘로 끝났지만, 좋은 동기부여를 얻어 잠시나마 재밌었다. 간간히 주신 간식도 야무지게 먹고 다음 혼공족에도 참여할 수 있다면 다시 한번 도전하고 싶다! 매주 남겨주시는 코멘트 보고 재밌었습니다! 6주 동안 고생 많았뜨아!~~

 

모두 아디오스~!